오늘의 경제 뉴스 정리_"여름철 최대전력수요 전망과 전력수급 안정 대책"

뉴스 요약 정리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전망과 전력수급 안정 대책

올해 여름철에는 평년보다 더 덥고 습할 것으로 예상되며, 8월 2주 차에 최대전력수요가 92.3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지난해 여름(93.6GW)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산업계 휴가 기간 후 조업률 회복으로 인해 최대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외적 상황에서는 97.2GW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전력 공급능력과 비상 대책

정부는 최대 104.2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한울 2호기를 포함한 총 21기의 원전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태양광 설비도 작년보다 2.7GW 늘어 전력수급에 기여할 것입니다. 발전기 고장과 이른 폭염 등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하여 울산GPS복합과 통영천연가스 등 새 발전기를 시운전에 투입하고, 예비력이 부족해지면 수요자원(DR)과 석탄발전기 출력 상향운전, 전압 하향조정 등 비상예비자원을 최대 7.2GW까지 가동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수요관리와 지원 정책

공공기관은 7월 3주부터 8월 3주까지 피크시간대 냉방기를 순차 운휴하고, 예비력이 5.5GW 미만이 될 경우 실내온도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합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하절기 에너지바우처 단가 상향, 고효율기기 보급 확대, 전기요금 분할 납부 제도 등을 통해 냉방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전력당국은 7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해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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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수급 문제와 대응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에너지 수급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고온 현상과 증가하는 냉방 수요로 인해 각국 정부는 전력 공급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유럽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대응 전략은 한국의 에너지 수급 대책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경제적 영향 및 전망

여름철 전력수급 문제는 경제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산업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이는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에너지 비용은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증가시킵니다. 정부의 에너지 수급 안정 대책과 지원 정책은 이러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제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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