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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뉴스

오늘의 경제 뉴스 정리_"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LFP 배터리 전략 전환_인터배터리 유럽 전시"

by 내꿈은잡학다식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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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일자 경제 뉴스]

뉴스 요약 정리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LFP 배터리 전략 전환

국내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전환하여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원계 배터리 중심의 전기차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자,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글로벌 ESS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LFP 배터리를 주력으로 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 안전성이 높아 ESS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ESS 시장 공략 전략

  • LG에너지솔루션: LFP 기반 주택용 ESS 제품 '엔블록(enblock) E'를 공개하고, 미국 애리조나에 3조원을 투자해 16GWh급 ESS 전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또한, 중국 난징 공장 라인 일부를 ESS LFP용으로 전환하여 내년 하반기 LFP 롱셀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삼성SDI: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과 LFP 배터리를 함께 공급하는 '투트랙'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ESS LFP 배터리를 개발 중입니다. LFP의 충방전율(SoC) 추적 문제를 개선한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LFP 중심 ESS 시장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며, LFP 준양산라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국내 기업들이 LFP 배터리를 도입하면 동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 연구실 사진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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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시장의 성장 전망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은 2022년 152억 달러에서 2023년 266억 달러, 2030년에는 39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의 장점과 시장 확대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 안전성이 높으며, 수명이 긴 특징을 가지고 있어 ESS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NCM 기반 ESS의 화재 사고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잃은 가운데, LFP 배터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NEF(BNEF)는 리튬배터리 기반 ESS 시장에서 LFP 배터리의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글로벌 ESS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과의 경쟁 구도

중국은 LFP 배터리 기술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ESS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과거 ESS 시장 1위의 위치를 되찾기 위해 LFP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ESS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재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경제적 영향 및 전망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LFP 배터리로 전환하여 ESS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한국 경제의 수출 증대와 더불어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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