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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뉴스

오늘의 경제 뉴스 정리_"구글, M&A 위즈 인수 추진?"

by 내꿈은잡학다식 2024. 7. 15.
[7/16일 경제 뉴스]

뉴스 요약

구글,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한 위즈 인수 추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클라우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이는 구글 사상 최고가의 인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 구글은 230억 달러(약 31조 8044억원)에 위즈를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위즈의 성장 배경과 기술력

위즈는 2020년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를 졸업한 아사프 레파포트가 설립한 클라우드 보안 전문 업체로, 본사는 뉴욕에 위치해 있다. 위즈는 올해 초 12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1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데카콘'이다. 인공지능(AI) 시대에 클라우드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관련된 사이버 보안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즈는 클라우드 내 보안 허점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험을 알리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위즈의 기술은 현재 포천(Fortune) 100대 기업 중 3분의 1 이상이 사용 중이며, 창업 후 3년 만인 지난해 연간 반복 수익이 3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구글의 전략적 움직임

구글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뒤처진 '만년 3위' 클라우드 업체로, 이번 인수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경쟁자들을 따라잡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구글은 2년 전에도 사이버 보안 업체 맨디언트를 54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구글은 대형 인수합병(M&A)에 적극적이지 않던 빅테크로 유명하나, 이번 인수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다.

 

[알파벳 로고]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과 보안 문제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내 데이터 보안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글의 위즈 인수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M&A 동향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기술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은 이미 클라우드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MS는 특히 대형 인수합병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해왔다. 이에 비해 구글은 상대적으로 신중한 M&A 전략을 펼쳐왔으나, 이번 위즈 인수 추진은 구글이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반독점 규제와 빅테크 기업의 대응

구글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은 반독점 규제와 조사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글의 대형 인수합병(M&A)은 더욱 신중하게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위즈 인수는 구글이 반독점 규제를 피하면서도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구글의 위즈 인수 추진은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글로벌 경제의 변화와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속에서 구글의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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