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경제 뉴스]
뉴스 요약
경북 예천, 올해 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경북 예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올해 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해당 농장에서 돼지 폐사 사례가 발생한 후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약 900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의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고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며,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경북 예천과 인접한 6개 시·군의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ASF 확산 방지 조치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중수본은 신속하게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발생 농장의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고, 농장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ASF의 확산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바이러스의 농장 외부로의 유출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SF의 경제적 영향
ASF의 발생은 양돈 농가에 큰 경제적 타격을 준다. 돼지의 살처분으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이동중지 명령으로 인한 물류비용 증가, 도축장 및 사료공장의 운영 중단 등도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돼지고기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국제적 방역 협력
ASF는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정보 공유와 방역 기술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은 ASF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국경 검역을 강화하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환경부의 역할
농림축산식품부는 ASF 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발생 농장 일대에 설치된 울타리를 점검하고 야생 멧돼지의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ASF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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